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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을 꿈꾸는 초창기]

  • 아구본가 첨벙 킨텍스점
  • Commercial_현대백화점 킨텍스점
  • 위치_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로 315, 9F
  • 업종_일반음식점, 아구요리점
  • 면적_118㎡ [36평]
  • 건축주_주식회사 박앤제이스
  • 설계/공사년도_2011년
  • 총 소요기간 _약 4주
  • 설계 / 시공_ All-TURNKEY
  • 키워드_리모델링/효재 보자기


난 건축을 전공했다. 그리고 전통의 고장 전주에서 태어나 자랐다. 한옥을 보고 자랐고 기와집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전남 운조루 집안에서 태어나신 지도교수님 밑에서 대학생활을 했다. 그래서 인테리어 초창기에는 무조건 한국식 전통요소가 세상을 지배할 시기가 올거라 외치면서 전통스타일을 추구했다.
그중에 효재님은 보자기를 멋있게 예술적으로 표현한 아티스트이다. 같이 협업을 해서 보자기를 만들어서 벽과 파티션에 붙였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사진속 천에 대한 선택의 미스로 인해 약간의 중국풍적인 소파이미지로 인해서 약간의 노이지가 발생했다. 그때 아 마감자재 하나가 전체적인 분위기를 망칠수 있구나 하는 시행착오를 경험하게 되었다.

[일에 대한 열정] 솔직히 전통적인 조명을 만글기 위해서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 꽃잎을 말리고 한지에 양쪽으로 붙여서 표현을 한다. 한지를 아크릴에 잘못붙이거나 잘못 시공을 하면 빨리 노랗게 변하고 찧어질 수 있다. 힘든게 어떻게 보면 남은 표현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여 많이 고집했었다. 지금이라면 좀더 나은 방법을 찾을것이다.
벽면에 흑경을 붙이고 유리면에 인쇄를 하고 프린팅한 유리를 같이 벽면에 표현하였다. 깔끔하고 세련되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