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의 중심지 신오쿠보로 가다.]

- 빅브라더 신오쿠보점
- Commercial_Tokyo
- 위치_1-11-28 Hakumin-cho, Shinjuku
- 업종_일반음식점, 카페분식점
- 면적_108㎡ [33평]
- 건축주_A&P Coporation
- 설계/공사년도_2012년
- 총 소요기간 _약 3주
- 설계 / 시공_ PM, 설계, 시설집기배송
- 키워드_모든 소재와 집기를 일본으로 배송
메뉴의 차별화
가격의 포지셔닝
프로모션의 전략
유통의 편리성

[The one thing!]
갑자기 찾아온 기회! 아직도 미완성인 빅브라더를 일본 신주쿠 신오쿠보에 런칭하시겠다고 찾아오셔서 갑자기 진행된 프로젝트이다. 일본에서 보이지 않는 까페겸 분식점은 어때야할까? 처음에는 입구측에 문이 필요없고 에어스크린을 설치하기로 했는데 바뀌어서 아쉽지만 만족한다. 도트글씨와 조광판, 내부의 접시와 같은 등기구배열 등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부족하진 않았다.

[낙엽의 법칙] 요식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낙엽의 법칙이다. 제일 먼저 열고 제일 늦게 닫으면 꼭 성공한다. 손님은 감동으로 키우는 나무이다. 나의 뇌가 저집은 언제나 내가 원할때 가더라도 나를 반겨준다라고 인식을 한다면 이미 충성고객이 되어버린거다. 그럼 일찍이 뭘할수 있을까? 나라면 일찍 주변을 청소하며 출근하는 모든이에게 인사를 할거다. 난 좋은 친구이니까. 그럼 제일 늦게 닫을때까지 무엇을 할까? 나라면 오늘 방문한 고객 한분 한분에게 감사의 메세지를 보내거다. 난 고마움을 아는사람이니까? 난 정말로 실행을 할 수 있을카?

[감동을 선사하자] 무한경쟁시대이다. 우수한 인재들이 앞다투어 달려오고 있다. 단, 왠지 식사를 하면서 감동받는 시간이 없어짐을 느낀다. 시스템적이며 지극히 형식적인 분위기! 멘트도 같다. 자세도 비슷하다. 고객은 단돈 10원을 주더라도 누구나 왕이고 싶어한다. 하지만 좋은 수익을 올리려면 그 고객은 중요하지 않다. 어짜피 20/80이론을 보면 상위20%가 나머지를 이끈다고 말하지 않는가? 하지만 감동이 없다. 머리로 모든것을 계획하고 실천하니 가슴이 뜨거워지지 않는다. 이 모닝음식에 감동을 선사하는 방법이 있지않을까? 무한감동을 선사하는 빅브라더신주쿠점이 되길 바란다.




[역시! 한국] 주변에서 많이 놀라했다. 일본은 지진관계로 타카로 마감을 못하고 나사못으로 나무나 텍스를 마무리해야 한다. 또한 인쇄물도 상당히 비싸다. 그래서 전체를 모델링하고 사이즈를 정해서 한국에서 거의 다 만들어서 일본에서는 조립하는 형태로 했다. 그만큼 공기도 빨랐다. 주변 상인들이 어떻게 이렇게 빨리 인테리어를 마칠수 있냐고 계속 물어보았다고 한다. 투자비의 5배를 들였다고 해도 당연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많이 뿌듯했다.
